CFL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인식 제고 위해 번역 재능기부

등록일
2022.08.16

우리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 이하 특교원)은 오는 8월 14일(일),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과 관련된 문제들을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와 협의 하에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21년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컨퍼런스> 오프닝 영상 자막의 특수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본 재능기부는 우리대학 포르투갈어과, 태국어과, 인도어과, 페르시아어·이란학과, 몽골어과, 폴란드어과, 헝가리어과 학생 33명이 직접 번역에 참여하고, 원어민 교원 등 학과 교수진의 감수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총 7개 언어의 특수외국어 번역물은 현재 아카이브814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 아카이브814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archive814.or.kr)

 

특교원 이은구 원장은 “2022년에는 특수외국어 대국민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 부처 협업을 통한 교육 및 번역 지원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번역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관련 전공 학생들의 어학 역량의 전문성 확대와 함께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였다.

 

(출처 : HUFS Today 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