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L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 제2차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 전문교육기관 재지정 및 신규 5개 언어 추가 선정 (HUFS Today 2022.02.14)

등록일
2022.02.15

우리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 이하 특교원)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제1차 5개년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에 전문교육기관으로 참여한 데 이어 제2차 5개년 사업에도 재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시작되는 제2차 5개년 사업에는 이탈리아어, 라오스어, 네덜란드어, 카자흐어, 스웨덴어 등 총 5개 언어 대상 사업을 추가로 운영하게 되었다.

 

 

특교원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의거, 국가 전략지역 진출 및 교류에 필요한 특수외국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재지정을 통하여 20개의 특수외국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 중에, 11개 언어(몽골어, 스와힐리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브라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에 신규 5개 언어를 추가로 총 16개 언어와 관련한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특교원 이은구 원장은 “제2차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에서는 대국민 특수외국어 교육 기회의 지속적인 확장과 더불어 지원언어 확대와 함께 전공학과는 물론 타 학과‧대학이 연계 및 융합 가능한 교육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되었던 외국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확장하여 국내외 특수외국어 교육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해 4월 한국외대에서 개최된 제1회 CFL AMBASSADOR FORUM(대사 초청 포럼)]

 

우리대학 특교원은 지난 2018년부터 특수외국어 표준교육과정, 교재‧사전, 평가인증체제 개발을 포함하여 학부생 대상 다양한 어학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으로 학부 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그뿐 아니라, 교육 저변 확대와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일반인 대상 기초 어학 강좌,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 기관 협업 특강, K-MOOC 개발 및 운영, 특수외국어 사용 국가 대사 포럼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해왔다. 제2차 5개년 사업을 시작하는 2022년부터는 기존에 개발된 연구 과제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며 환류 방안을 모색하고, 대국민 특수외국어교육을 지원을 다각도로 확장하여 국립국제교육원 운영 사업을 통한 다양한 특수외국어의 교육·번역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