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L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 언어와 문화 특강 주간' 운영 (HUFS Today 2021.03.11)

등록일
2021.03.12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세계 언어와 문화 특강 주간' 운영

 

 

우리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오종진)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의 특수외국어교육진흥 사업 지원을 받아 한양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외국어를 통한 세계 언어와 문화' 특강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을 통하여 소개되는 특수외국어는 우리대학 특수외국어교육진흥 사업 대상 11개 언어인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스와힐리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등이다.


한양중학교 자유학기제 과정으로 운영되는 ‘세계 언어와 문화 특강’은 1학년 학생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두 차례 진행되며, 우리대학 교강사진이 직접 특수외국어 사용 국가에 관한 개관 및 언어‧문화를 소개한다. 본 특강을 통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외국어 교육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외국어 분야에 대해 청소년들의 흥미 향상 및 조기 학습 기회 제공의 측면에서 지난 2020년부터 한양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특수외국어에 관한 내용을 특강 형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해, 8개 언어를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는 11개 언어로 확대하여 다양한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소개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장 오종진 교수는 “이번 세계 언어와 문화 특강 주간을 통하여 다언어·다문화를 매개체로 특수외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이와 연계된 진로 탐색 및 지속적 학습으로의 연계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양중학교와 협력하여 특수외국어 기초 어학 과정,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의 특수외국어 교육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양중학교 정홍섭 교장은 “다변화 시대, 세계화 시대에 어떤 나라에 대하여 그 나라를 알고 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아는 것이 최우선 조건”이라며, “한양중학교와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한양중학교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언어에 대한 지식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하여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출처 : HUFS NEWS(http://www.hufsnews.co.kr)